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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부자들을 일컫는 말로 백만장자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100만 달러 이상 재산을 가졌다는 의미인데요. 요즘은 세계적으로 천문학적인 재산을 가진 자산가가 늘어나면서 억만장자라는 표현도 많이 사용합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12억6000만원 이상의 재산을 가진 세계의 부자들은 어느 도시에 많이 거주하고 있을까요? 친절한 랭킹씨가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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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일본의 도쿄로 30만명이 넘는 백만장자가 살고 있습니다. 도쿄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증권거래소 도쿄 증권거래소가 있어 자산가들이 밀집해 있지요.
3위는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입니다. 세계 IT 산업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실리콘 밸리가 있는 곳이 바로 샌프란시스코입니다. 벤처의 성지답게 부자가 많이 살고 있으며, 재산 10억 달러 이상 부자는 뉴욕보다 샌프란시스코가 많습니다.
이어 런던이 27만2400명으로 4위, 싱가포르가 24만9800명으로 5위를 차지했습니다. 6위부터 8위는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휴스턴이 차지, 10위 안에 미국 도시가 5곳이나 차지하면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9위와 10위는 중국의 도시 베이징과 상하이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도시들은 몇 위에 올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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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체 인구는 949만4807명(2022년 6월 기준)입니다. 이 중 백만장자는 1.07%(2022년 1~6월 집계), 10억 달러 이상 재산을 가진 부자 중의 부자는 단 0.0003% 뿐이지요.
부자들이 많이 사는 도시 순위를 알아봤습니다. 우리나라 도시가 10위 안에 들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요.
도시가 아니라 나라별로는 어디에 부자가 많이 사는지 궁금해집니다. 만약 나라별로 부자가 몇 명인지 집계한다면 우리나라는 몇 위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seok@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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