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우리금융은 손태승 회장이 이날 본사에서 열린 신입직원 공동연수 개강식에 참여해 축하 인사를 건네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손 회장은 올해 금융환경과 그룹 비전을 소개하는 한편,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소비자 중심 디지털 플랫폼 확장' 전략을 공유했다. 또 '긍정적 사고와 열정'을 갖고 '우리금융그룹 동료'로서 함께 성장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그는 직장 선배이자 그룹 회장으로서 "기본에 충실한 자세로 내실을 잘 채우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2박3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엔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자산신탁 ▲우리자산운용 ▲우리신용정보 ▲우리에프아이에스 등 7개 그룹사 신입직원이 함께 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평소 손 회장이 '그룹사 협업 기반 강화'를 중요시해왔다"며 "이번 공동연수가 그룹사 신입직원이 우리금융의 일원으로서 동료애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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