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은 오는 28일 수요예측을 거쳐 다음달 9일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행하는 신종자본증권은 영구채다. 5년의 중도상환옵션(콜옵션)이 붙었다. DGB금융은 매월 고정적 현금흐름을 선호하는 투자자 니즈를 반영해 '월이자지급' 조건도 부여했다.
DGB금융은 2018년 2월 처음으로 발행한 1500억원 규모의 5년 콜옵션 신종자본증권을 지난 21일 성공적으로 상환(콜옵션 행사)한 바 있다.
DGB금융 관계자는 "이번 발행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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