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카카오뱅크 측은 "2월말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통해 윤호영 대표가 차기 CEO 후보에 선정됐다"면서 "3월말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71년생 윤호영 대표는 안양 신성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인물이다. 그는 대한화재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며 에르고다음다이렉트 경영기획팀장과 다음 커뮤니케이션 경영지원부문장 등을 거쳤다.
또 윤 대표는 카카오 모바일뱅크 태스크포스 부사장을 맡아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했고 2017년 4월 대표에 오른 뒤 은행의 안착을 이끌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과 2021년엔 재신임을 받기도 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달말 주주총회에서 윤 대표의 재선임(임기 2년)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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