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데이터를 이용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청년기업 등에 데이터 구매와 가공 비용을 1000만원까지 바우처로 지원한다. 특히 정부는 올해 전체 지원 규모(894억원, 2010개 기업)의 30%를 청년 기업에, 40%는 지역 기업에 우선 할당함으로써 지원을 강화했다.
헥토데이터는 양질의 데이터를 수집한 뒤 기업에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형태로 상품화해 제공 중이다. 각 기업은 간단한 코딩 작업만으로 쉽고 간편하게 서비스를 구현하고, 500여 곳 이상의 금융·공공기관 데이터를 확보할 수도 있다.
헥토데이터는 2021년부터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참여해왔다. 올해에는 구매 분야 데이터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기업과 데이터 API를 공유한다. 또 다양한 데이터와 상세한 개발 가이드는 물론 별도의 견적·상담 없이도 웹사이트에서 예상 요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데이터바우처 수요기업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헥토데이터, 데이터 마켓 플레이스 '데이브', 코드에프 API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헥토데이터는 "오랜 시간 데이터 API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지속 참여한 노하우를 활용해 수요기업 선정 컨설팅부터 API 구매, 도입, 사업 종료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수요기업 신청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데이터 API를 사용하고 비즈니스 성장에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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