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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2022년 전기차 배터리 中 독식···CATL, K-배터리 '압도'

산업 에너지·화학

2022년 전기차 배터리 中 독식···CATL, K-배터리 '압도'

등록 2023.03.27 14:05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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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3 개막식 현장 사진=강민석 기자kms@newsway.co.kr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3 개막식 현장 사진=강민석 기자kms@newsway.co.kr

중국 배터리 생산 기업이 지난해 크게 약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CATL은 글로벌 매출과 출하량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고 상위 10개 업체 중 6개 기업이 중국 기업인 것으로 집계됐다.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기업이 뒤를 이었으며 시장에선 "배터리 업체의 판도가 당분간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7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용 배터리 업체별 판매 실적은 690GWh로 집계됐다.

이중 CATL은 매출액 기준 28%, 출하량은 39%를 점유해 1위를 차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각각 12.3%, 14.9%를 기록해 2위를 기록했다. 삼성SDI는 매출 6%, 출하 5.20%를 점유해 4위, SK온은 4.60%, 6.40%로 5위에 머물렀다. 매출만 비교하면 CATL이 한국 3사 전체 점유율보다 약 5%포인트 앞선 것이다. 3위는 중국의 BYD로 매출 점유율은 9.60%, 출하량은 12.20%를 기록했다.

SNE리서치는 "상위 10개 배터리 회사는 한국 3사와 일본 파나소닉밖에 없으며 나머지 회사들은 모두 중국 회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자동차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들이 배터리 내재화를 위해 자체 배터리 공장 증설 및 배터리업체와 JV공장 설립이 진행되고 있어 본 배터리공장들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기 전까지는 현재의 구도가 크게 변동없이 유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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