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클라우드 Native SW 개발 경진대회' 확대·개선내부 직원부터 전력그룹사, 민간발전사 등으로 대상 확대총상금 1500만원···5월 31일까지 홈페이지서 접수
한전KDN의 클라우드 SW 개발 경진대회는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선정했던 '2022년 클라우드 Native SW 개발 경진대회'를 확대·개선해 기획 부문을 신설하고, 내부 직원뿐 아니라 전력그룹사와 민간발전사, 중소 협력사 직원까지 참가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공모 분야 중 클라우드 기반의 신규 소프트웨어 개발 부문은 한전KDN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전문성을 다루고, 기획 부문은 에너지 및 전력 관계사들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사용 니즈(수요)를 공유하고 발굴하는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경진대회 참가자들에게는 한전KDN의 클라우드 기술교육 및 전문 워크숍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최종 입상 10개 팀에게 상금 15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아이디어 기획 분야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뿐만 아니라 업무 현장의 클라우드 활용 아이디어까지 제출할 수 있도록 대상을 열어뒀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한전KDN의 에너지ICT 기술력과 결합해 혁신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전KDN은 지난해 진행된 자체 경진대회를 통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반 지능형 P&ID 도면 시스템을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연계된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최근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 기업의 위상에 걸맞는 K-ECP(KDN Energy Cloud Platform)로 NHN클라우드와 네이버클라우드 등 민관기업과의 협력 모델을 구현하는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회 참가 접수는 5월 31일까지 K-ECP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출품된 작품의 최종 시상은 11월 중순에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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