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삼성에 따르면 필기시험 대상자는 이틀간 오전·오후 총 4개 조로 나뉘어 GSAT 시험에 응시한다. 시험 시간은 사전점검 60분, 시험 60분 등 약 2시간이다.
상반기 공채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판매 등 계열사 19곳이 참여한다.
삼성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2020년 상반기부터 GSAT 필기시험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응시자는 집에서 PC를 활용해 시험을 치르고, 감독관은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감독한다.
삼성은 다음 달 면접 전형, 오는 6월 채용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1957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삼성은 국내 5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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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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