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티스는 증권신고서 기재 정정에 따라 공모 일정이 미뤄졌다. 당초 25~26일로 예정됐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다음달 18~19일에 진행된다. 일반 청약 역시 5월 25~26일로 순연됐다.
큐라티스 관계자는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근거 자료들을 추가했으며, 공모가 희망 밴드와 신주 발행 규모를 포함한 밸류에이션은 기존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공모 절차에 따라 투자자 미팅 등 IR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큐라티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350만주로 전량 신주모집이다. 1주당 희망 공모가는 6500~8000원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280억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며, 핵심 파이프라인의 임상에 투자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과 신영증권이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runhai@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