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은 임직원이 자유롭게 참여한 모금 활동과 긴급 구호 물품 지원 금액으로 조성됐다. 지진 발생 이후인 지난 2월14일부터 3월3일까지 LGU+ 임직원이 자유롭게 참여한 모금에는 850여명의 임직원들이 동참했으며, 회사는 임직원이 모은 성금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지원했다.
LGU+는 지난 2월 튀르키예 및 시리아 이재민들에게 긴급하게 전달한 담요 1만장에 대한 물품 지원 금액도 대한적십자사에 함께 전달했다. 이 회사가 전달한 성금은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내 지진 피해 이재민 및 복구 활동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형일 LGU+ 홍보/대외협력센터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을 위한 지원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U+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발생 이후, 현지에 거주 중인 한국 교민과 대한민국에 체류 중인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국제전화 통화료를 무상 제공하고, 튀르키예 현지에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로밍을 무상으로 서비스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한 바 있다.
뉴스웨이 임재덕 기자
Limjd8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