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ARM 최대주주인 소프트뱅크는 ARM의 나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 초안을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소프트뱅크는 나스닥 상장을 통한 자금 조달 규모 등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외신들은 ARM이 나스닥 상장으로 80억∼100억달러(약 10조7000억∼13조4000억원)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ARM은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반도체 설계 분야 최강자로 애플과 퀄컴, 삼성전자 등 자체 반도체 칩을 개발하는 기업들에 반도체 설계도를 팔아 매출을 올리고 있다. 모바일 칩 설계 분야에서 ARM의 점유율은 90%에 이른다.
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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