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투자자문업체 신고 수 올해 2139건라덕연, 유사투자자문업체 운영한 것으로 알려져
15일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 포털 파인에 따르면 유사투자자문업체 신고 수는 현재 213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이후인 2019년 말 868건에 비해 약 3년 사이 146% 증가한 수준이다.
유사투자자문업체가 투자자문업체처럼 일대일 투자 자문이나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금을 받는 것은 불법이나 금융 당국에 신고만 하면 설립할 수 있어 규제 강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한편 주가조작 사태의 중심인물인 라덕연이 지난 2014년부터 유사투자자문업체 설립을 반복하며 여러 컨설팅 업체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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