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은 지난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1등 공항을 넘어 세계 공항 산업의 창의적 선도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누가 공항의 미래를 묻거든 인천공항을 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게 하겠다"며 "현장에서 고객의 소리를 듣고 임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하계 성수기에 대비해 공항운영 정상화에 집중하고 안전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공항에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 정보기술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서비스를 도입·확대하고 해외사업 활성화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 사장은 취임식에서 ▲국민과 여객을 위한 공항 안전망 구축 ▲스마트 서비스 기반 독보적 가치 창출 ▲글로벌 융복합 메가허브 도약 ▲국가·지역·구성원 상생발전 등을 경영철학으로 제시했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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