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ℓ 가솔린 하이브리드 탑재···복합연비 13.8km/ℓ 달성
효율적인 연비와 편안한 승차감, 다양한 공간활용이 특징인 하이랜더는 다음달 25일 국내에 첫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 들어오는 하이랜더는 2.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모델로, 플래티넘 및 리미티드 두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하이랜더는 총 3열로 구성됐고, 2열에는 독립식 캡틴시트가 적용됐다. 실내 각 열의 시트는 계단식으로 배치돼 있어 탑승객에게 개방된 시야를 제공하며, 사용자가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 시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2열과 3열 시트를 동시에 평평하게 접을 수 있다.
하이랜더는 2.5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시스템 총출력 246마력을 발휘한다. 동급 모델대비 뛰어난 연료효율로 복합연비 기준 13.8km/ℓ를 달성해 환경친화적 자동차 및 저공해 차량 2종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아온 하이랜더를 국내에 새롭게 선보이며 토요타의 전동화 SUV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SUV 트렌드 속에서 하이랜더는 아웃도어와 친환경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원하시는 고객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 말했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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