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수출도 74.8% 감소···XM3 판매량 반 토막
르노코리아차는 현재 내수시장에서 사실상 3종의 판매 라인업만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SM6와 QM6는 각각 203대, 792대에 그쳤다.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5.8%, 68.5%씩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XM3도 43.9% 줄어든 704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르노코리아차는 수출도 부진했다. SM6의 수출물량은 1대도 없었고, QM6도 247대에 그쳤다. 특히 수출 핵심 모델인 XM3는 전년 동월 대비 74.8% 감소한 2880대에 머물렀다.
르노코리아차 관계자는 "7월 수출은 XM3 수출형의 신규 모델 출시 준비 및 유럽 지역 여름 휴가 시즌에 따른 선적 일정 조정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다"며 "다만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는 2880대가 수출되며 누적 수출 20만대를 돌파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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