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인원은 250여 명이다. ▲기업금융 ▲개인금융 ▲IT특성화고 ▲보훈특별채용의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기업금융과 개인금융의 경우 서류전형과 1·2차 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이뤄진다. 세 차례의 면접 전형을 통해 직무역량뿐 아니라 금융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인성 등을 심층적으로 평가한다.
선발된 사람은 입행 후 미래 영업 전문 인력을 뽑는 '차세대 RM(기업금융)·PB(자산관리) 사전양성과정'에 패스트트랙으로 지원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우리은행은 잠재력 있는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에게도 취업 기회를 부여한다. 교육부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았거나 직무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 등을 우대한다. 합격한 인재는 약 1년간 영업점 근무를 통해 현장의 프로세스를 익히고 디지털·IT 관련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밖에 우리은행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ESG경영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자녀 ▲장애인 ▲국가보훈 대상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바른 품성과 함께 도전·창의적인 우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며 "우리은행과 함께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 갈 젊은 인재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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