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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BNK부산·경남은행, 1조6000억 규모 추석특별대출 공급

금융 은행

BNK부산·경남은행, 1조6000억 규모 추석특별대출 공급

등록 2023.09.04 14:52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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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추석특별대출을 지원한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추석특별대출을 지원한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추석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두 은행은 이날부터 10월31일까지 2개월간 각 8000억원(신규 4000억원, 기한연기 4000억원)을 공급한다.

대상은 지역 내 창업 기업, 양 은행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으로 업체별 지원 금액은 최대 30억원이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감소를 위해 최고 1.0%의 금리감면도 추가로 지원한다.

특별대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전 영업점과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NK금융 관계자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매년 추석을 앞두고 특별대출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대출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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