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티그룹은 금융, 부동산, 에너지, 운송 등 200여 개 계열사를 보유한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특히 현지 10대 상업은행인 사이공-하노이은행을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다.
두 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BNK부산은행과 사이공-하노이은행도 같은 날 업무협약을 맺고 ▲채권투자 ▲IB ▲디지털사업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베트남에서 BNK와 티앤티그룹의 차별화 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BNK는 다양한 해외 주요 기업과 협약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글로벌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상반기 IB·글로벌 심사부를 신설해 역량을 강화하고 동남아 IB시장 진출을 위해 베트남 현지에 전문인력을 배치하는 등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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