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는 기존 정몽익 회장, 김내환 사장 각자대표 체제에서 김 사장이 개인 사유로 사임하면서 정 회장이 단독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고 31일 공시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김 전 대표가 사임한 것과 관련 "일신상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고(故)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차남으로, 지난 1989년 KCC의 전신인 금강에 입사했다. 이후 금강고려화학 LA사무소 소장, 금강고려화학 관리본부 본부장, KCC 대표이사 부사장을 지냈다. 2006년 KCC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고 2019년 KCC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부터 KCC글라스 회장을 맡고 있다.
뉴스웨이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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