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3.9% 증가한 1조77억원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국내 환경가전사업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늘어난 6011억원으로 집계됐다. 정수기 등 주요 제품은 물론 비렉스 제품군의 판매가 호조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3분기 기준 해외법인 매출은 36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미국 법인과 태국 법인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김순태 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속적으로 실행해왔던 제품 연구개발(R&D), 정보기술(IT), 마케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의 성장으로 안정적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4분기에도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지금의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비렉스가 당사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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