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파전'으로 압축···다음주 최종 후보 확정
1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윤 회장은 이날 오후 "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의 차기 회장 후보자 발표를 해외 출장 중에 접했다"며 "은행권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분이 선임되시길 바란다"고 고사의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는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손병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전 IBK기업은행장,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등 5명으로 압축됐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후보 사퇴는 후보 개인의 사정에 따른 것으로 다음 주 회추위 회의를 다시 열기 전까지 다른 변수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면서 "다음 회의에서 후보들을 면밀히 검토·평가한 뒤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은행연 회추위는 오는 16일 최종 후보자를 확정한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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