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가신문출판서(NPPA)는 전날 외국산 게임 40종에 외자 판호를 발급했다.
이 중 위메이드의 '미르M'도 포함됐다. 미르M은 '모광쌍용(暮光双龙)'이라는 이름으로 외자 판호를 받았다.
판호는 중국 내에서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는 허가권이다. 외국 개발사가 만든 게임을 중국 내에 서비스하기 위해서는 NPPA로부터 외자 판호를 발급받아야 한다.
미르M의 중국 내 배급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위메이드는 추후 배급사가 선정되면 외부에 발표할 방침이다.
한편 미르M 외에도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2',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너레이션'이 외자 판호를 발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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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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