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무식은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난해에 대한 격려와 함께 올해 다짐이 이어졌다.
유 사장은 이 자리에서 "모두투어에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고객 및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지난해 여행 시장은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이었지만 모든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뤘고 모두투어의 저력과 밝은 미래를 확인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한 해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핵심 역량 강화'라는 경영방침 아래 진행했던 직무별 역량 강화와 공급망 확대·관리, 대리점 영업 강화, 정보기술(IT) 환경 안정화를 위한 노력이 올해 더욱 빛을 볼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며 "올해는 빠르게 변화하는 여행 시장의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조직 효율화를 통한 생산성이 강화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 사장은 올해를 다시 한번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하며 "지난 35년 동안 여행문화를 선도해온 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모두투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여행 서비스를 통해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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