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밀라노 두오모 광장서 '갤럭시 언팩' 알리기 돌입

삼성전자가 서울 코엑스(COEX)를 비롯해,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등 13개국에서 '갤럭시 언팩 2024' 디지털 옥외광고를 시작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을 앞두고 전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갤럭시 AI(인공지능)' 알리기에 나섰다.

7일 삼성전자는 대한민국 서울 코엑스(COEX)를 비롯해,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등 전세계 13개국에서 '갤럭시 언팩 2024' 디지털 옥외광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도입부에 갤럭시 언팩을 상징하는 정육면체의 메탈릭 큐브가 나오며, 이후 큐브가 별 모양으로 변하면서 '갤럭시 AI가 온다(Galaxy AI is coming)'는 메시지로 마무리된다.

영상을 통해 새로운 모바일 AI 시대를 예고하고 '갤럭시 AI'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17일(한국시간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사용자의 일상을 연결하고 창작의 방식을 완전히 바꿀 새로운 갤럭시 제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