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테크는 26일 가전에 사용되는 주요 부품과 각종 밸브류 스마트팜용 반제품 등을 개발하기 위해 '매리부품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인정서를 취득했다.
미래부품기술연구소 설립은 25년간 이뤄온 정수기 핵심 부품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전에 사용되는 주요 부품과 각종 밸브류 스마트팜용 반제품 등을 개발하고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기 위함이다.
이는 스톰테크가 작년 기업공개(IPO) 당시부터 강조했던 성장 전략이기도 하다. 당시 강기환 스톰테크 대표이사는 "이를 위해 가전 업계 핵심 인재 2명을 스카우트하고, 신규인력 2명도 추가로 채용해 미래사업을 위한 연구개발(R&D) 역량을 대폭 보강했다"라 설명한 바 있다.
강기환 대표이사는 "미래부품기술연구소 설립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위한 전략적 투자로, 정수기 부품 시장을 넘어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기 위한 기반"이라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업계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 말했다.
뉴스웨이 송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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