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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판매회복 특명"···스텔란티스코리아, 르노 출신 방실 사장 선임

산업 자동차

"판매회복 특명"···스텔란티스코리아, 르노 출신 방실 사장 선임

등록 2024.01.30 15:37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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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신임 사장.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제공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신임 사장.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제공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방실 전 르노코리아 상무를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방실 신임 사장은 한국 시장에 공식 지사가 설립된 이래 부임한 첫 여성 지사장이다. 한국은 스텔란티스 그룹 내 '제3의 성장동력'인 인도-아시아 태평양(IAP) 지역에서 핵심 시장으로 꼽힌다. 이번 인사는 본사가 추진하는 전동화 전략 '데어 포워드 2030'에 발맞춰 브랜드 현지화 전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단행됐다.

아쉬와니 무파사니 스텔란티스 인도-아시아 태평양(IAP) COO는 "방실 신임 사장의 리더십과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지식은 스텔란티스 브랜드가 한국에서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방실 사장은 국내 자동차업계의 '1세대 여성 리더'로 꼽힌다. 약 20년 이상 홍보와 마케팅,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네트워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특히 수입사와 국내 OEM까지 두루 재직하며 글로벌 현황은 물론 한국 자동차 시장에 관해서도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다.

방실 신임 사장은 "내부는 물론 딜러사, 고객을 비롯한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한국에서 스텔란티스의 존재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에 중점을 두고 브랜드를 고객들의 마음에 깊이 각인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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