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사장, 국내 폭스바겐 사업도 총괄한다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 부문 사장 임기 종료

그룹 이끄는 셰어 사장이 폭스바겐 사업도 운영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사진=폭스바겐그룹코리아 제공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틸 셰어 대표이사 사장이 오는 2월부터 한국 폭스바겐 부문도 총괄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한국에서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다.

셰어 장은 "아스키지안 사장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폭스바겐코리아는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새로운 자리에서도 지속적인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이 물러나면서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사장이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직을 겸임한다. 셰어 사장은 그룹 및 다양한 브랜드에서 30년 넘게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한국 시장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브랜드의 시장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