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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최대 통신 전시회도 'AI'가 싹슬이···이통3사 '동반자' 찾는다

IT 통신 미리보는 MWC24

최대 통신 전시회도 'AI'가 싹슬이···이통3사 '동반자' 찾는다

등록 2024.02.22 12:00

김세현

  기자

MWC2024 내주 개막...'인공지능' 비중 ↑구글 딥마인드, MS 임원진 기조 연설3사 CEO 총출동, 글로벌 파트너 물색

인공지능(AI)에 주력하는 MWC2024. 그래픽=이찬희 기자인공지능(AI)에 주력하는 MWC2024. 그래픽=이찬희 기자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최대 화두는 인공지능(AI)이 될 전망이다. 신사업으로 AI 사업을 키우는 국내 이동통신 3사 수장들도 현장에 총출동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2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MWC 2024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00여개국 2400여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MWC는 ▲5G(5세대 이동통신)와 그 너머 ▲모든 것을 연결하기 ▲AI의 인간화 ▲제조업 디지털 전환 ▲게임체인저 ▲우리의 디지털 DNA 등 6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I 기술에 관심이 집중된다. 다양한 연사들도 이곳을 찾을 예정인데 ▲'알파고 아버지'로 불리는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MS) 부회장 ▲마이클 델 델 테크놀로지스 CEO 등이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글로벌 빅테크 부스에서도 최첨단 AI 기술을 관람할 수 있다. 올해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클라우드, 엔비디아, 퀄컴, 화웨이, 샤오미 등 글로벌 기업들이 이곳을 찾는다. 이 중 화웨이는 AI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센터의 저장 기술과 클라우드 기술을, 샤오미는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생성형 AI가 적용된 스마트폰 신제품 '샤오미14'를 전시하는 등 양사 모두 AI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통신 기업들도 다양한 AI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핀란드 통신기업 노키아는 산업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AI 음성 비서 MX 워크메이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우리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이곳에서 사업 '동반자' 찾기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SK텔레콤(이하 SKT)은 이번 현장에서 지난해 7월 공식 출범한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와 관련한 논의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GTAA는 SKT와 독일 도이치텔레콤, 싱가포르 싱텔, 중동의 E&과 AI 사업 협력을 위해 맺은 산업 동맹이다.

SKT 관계자는 "텔코를 통해 로컬과 국가에 맞는 개인형 AI(PAA)를 공동 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이번 MWC는 AI 계획들을 더욱 많이 이야기하게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KT는 이번 행사 주제로 '미래를 만드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 KT'를 내건 만큼 파트너 물색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KT는 지난해 열린 MWC 2023에서 노키아, 메가존클라우드와 AWS의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방식의 프라이빗 5G(5G 특화망) 사업 개발 협력을 합의하는 등 글로벌 협력을 적극 추진한 바 있다. 취임 이후 현장을 처음으로 방문하는 김영섭 KT 대표는 이곳에서 글로벌 파트너 기업들과 만나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별도 전시장을 운영하진 않지만 황현식 사장과 임직원 참관단이 방문해 6G(6세대 이동통신) 등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과 AI 기반 솔루션 등을 관람할 계획이다. 구글, 아마존, 해외 통신사 등 다양한 협력사와도 만나 신사업 협력도 논의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모든 산업 전반에 AI 기술이 확산되는 추세고,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MWC 현장에서 여러 기업의 AI 기술 전시를 살펴볼 수 있으며, 이는 서로 협력 관계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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