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카카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는 지난해 12억9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보수는 급여 12억원과 복리후생에 따른 기타 근로소득 9600만원으로 구성됐다.
카카오는 "급여는 이사회, 보상위원회 및 관리규정에 의거 수행 직무의 가치와 개인의 역량에 따라 산정된 2023년 기본급의 12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월 균등 지급"했다고 밝혔다.
최고 연봉자는 남궁훈 전 대표다. 남궁훈 전 대표는 2022년 10월 대표이사직을 마치고 이듬해 1월까지 카카오에 상근고문으로 머무르다 사임했다. 남궁 전 대표 다음으로 많은 보수를 받은 임원은 이진수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로 27억6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배재현 전 투자총괄대표가 20억3000만원, 김대성 전 서비스개발1실장이 19억6500만원을 받았다.
뉴스웨이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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