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범 회장은 30일 오후 1시22분께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아버지 조양래 한국앤타이어 명예회장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그는 한 시간 넘게 현장에 머물며 유족을 위로했다.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은 조석래 명예회장의 동생이며, 조현범 회장은 고인의 조카다.
조문을 마치고 나온 조현범 회장은 "아버지가 마지막에 형님 조석래 명예회장의 얼굴을 보지 못해 슬프고 아쉬워하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큰아버지께서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많이 고생하셨다"면서 "지금이나마 조금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