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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에쓰오일, 1분기 영업익 4541억원···전년 比 11.9%↓

산업 에너지·화학

에쓰오일, 1분기 영업익 4541억원···전년 比 11.9%↓

등록 2024.04.26 09:37

수정 2024.04.26 09:39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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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전당앞 주유소 전경. 사진=에쓰오일 제공S-OIL 전당앞 주유소 전경. 사진=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 대비해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에쓰오일은 26일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매출액 9조 3085억원, 영업이익 45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 늘었고, 영업이익은 12% 줄었다. 다만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은 정제 마진과 유가상승에 따른 정유부문 흑자 전환과 석유화학 부문 이익 개선의 영향으로 분기 영업이익 4541억원과 순이익 1662억원을 기록했다.

정유 부문에서 아시아 정제마진은 견조한 수요와 글로벌 정유사들의 정기보수, 설비 이상 및 지정학적 불안으로 인한 공급 차질로 반등했다. 석유화학과 윤활 부문은 다운스트림 수요와 휘발유 혼합 유분에 대한 계절적 수요 증가로 상승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에쓰오일은 하향된 글로벌 연고 재고 수준 하에서 여름 성수기 이동 연료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에 올해 글로벌 석유 수요는 견조한 성장을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다.

현재 에쓰오일은 재생 연료와 자원순환형 화학 제품 수요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바이오 원료 및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의 기존 설비 내 공동처리를 시작하고, ISCC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에너지 전환 시대 대응과 관련 샤힌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결집 중이며, 2026년 상반기 기계적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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