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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이베스트證 "LS일렉, 내년 U자 반등 기대···목표주가 유지"

증권 종목

이베스트證 "LS일렉, 내년 U자 반등 기대···목표주가 유지"

등록 2024.05.07 08:33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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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이 LS일렉트릭에 대해 "올해 성장성 숨고르기 후 내년에 반등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유지했다.

7일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의 올해 1분기는 배전반, 변압기 등 전력인프라가 호조였다"며 "특징적인 점은 경기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중저압 배전기기 중심 전력기기 국내시장 성장성이 전력인프라보다도 강한 점"이라고 평가했다.

올 1분기 LS일렉트릭의 전력인프라 해외비중은 41%다. 이 중 미국 비중은 지난해 1분기 25%에서 올 1분기 33%로 확대됐다. 변압기OPM은 배전변압기 12%, 초고압변압기 15%로 나타났다. 성 연구원은 "배전변압기보다 초고압변압기의 성장성이 훨씬 높다"며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은 수주가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난 2조1000억원, 매출은 같은 기간 11% 증가한 매출 4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6% 확대된 34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성 연구원은 "올해 2차전지, 완성차 업체의 투자 지연 등으로 배전시장 숨고르기가 이어질 것"이라며 "2025년에 경기회복, 배전시장 호황 강도 강화 등으로 성장성 U자 반등을 예상한다"고 봤다.

미국 시장에 대한 수출 확대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성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은 배전기기 미국시장 직수출 활로를 개척하는 중"이라며 "미국시장 배전 강자들 대비 제품경쟁력이 비슷하고, 가격경쟁력은 다소 우위에 있어 우수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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