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스왑은 외환위기 등 비상시에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를 받을 수 있는 계약이다. 이번 통화스왑 규모(5조원·150억 링깃)는 2020년 2월에 체결한 기존 계약과 동일하며 통화스왑 계약의 유효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7년 5월 12일까지 3년이다. 만기도래시 양자간 합의에 의해 연장은 가능하다.
한은 관계자는 "한국과 말레이시아 통화스왑 계약 체결은 양국간 교역촉진 및 금융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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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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