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푸드 유럽'은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 원료 분야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로, 올해 27회째를 맞이하며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약 1100개 업체와 2만여 명의 참가자가 모여 비즈니스 교류를 펼쳤다.
제넨셀은 이번 전시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노화에 따른 눈 건강 및 간 손상 개선 등 2중 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로 승인받은 'CA-HE50'을 비롯해 여성 월경 전 증후군 완화 소재 '프리멘시아', 후속 파이프라인(후보물질)인 관절 건강, 체지방 개선, 인지능 개선 소재 등을 선보였다.
특히 국내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CA-HE50'은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아시아, 유럽, 북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넨셀은 최근 대규모 청정 원료단지 및 생산시설 확보를 완료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현지 맞춤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글로벌 소재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제넨셀 관계자는 "그동안 개발한 소재들이 높은 시장 경쟁력을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 대규모 청정 원료단지 및 생산시설도 확보한 만큼 현지 맞춤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글로벌 소재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비타푸드 유럽 전시회에 이어 제넨셀은 6월 CPHI China(중국), 9월 비타푸드 아시아(태국), 10월 HI Japan(일본) 및 Supply Side WEST(미국) 등 올해 다수의 해외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원료 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제품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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