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산 규모는 2022년 말보다 두 배 넘게 성장했다. 2008년 설립 당시 660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400% 증가했다.
현대자산운용의 간판 펀드인 '현대강소기업 펀드'는 지난 3월 말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중장기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펀드 및 일임 자산의 운용 성과도 양호해 주요 연기금, 변액보험, 공제회, 중앙회 등 다수의 기관 투자자로부터의 위탁 자금 역시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2022년에는 'UNICORN(유니콘)' 브랜드로 ETF 시장에 진출했다. 국내 최초로 출시된 '생성형AI강소기업 액티브ETF'는 상장 6주만에 순자산 550억을 돌파했다. 올해 초에는 국내에서 유일한 '포스트IPO 액티브ETF'를 잇달아 출시하는 등 독창적인 액티브ETF를 선보이고 있다.
이양병 현대자산운용 주식운용그룹장은 "리서치 및 운용 역량 강화를 통해 투자 성과를 극대화하고, 투자자들의 만족을 위한 주식 상품 개발과 운용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운용 부서 간 긴밀한 협업으로 주식 운용의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류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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