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임종순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을 비롯해 85명 가스공사 혁신리더가 자리했다. 이곳에서 올해 혁신 계획을 공유하고, 새로운 KOGAS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다짐했다.
혁신리더는 본사 및 사업소 10~20년 차 중간관리자 중 실무 경험이 많고 타의 모범이 되는 인재로 선발됐다. 향후 1년 동안 ▲혁신과제 및 우수사례 발굴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CP(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지키미 등 자율적 혁신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임종순 경영관리부사장은 "현재 우리 공사가 당면한 경영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전사적으로 업무혁신과 효율성 향상이 요구되며, 임직원 모두 확고한 청렴 DNA를 새겨야 한다"며 "혁신리더가 구심점이 돼 가스공사가 경영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2018년부터 매년 혁신추진계획을 수립해 조직 변화와 긍정적인 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베어링을 국산화하는 혁신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부품 조달 비용을 30% 절감하는 등 성과를 내왔다.
가스공사는 올해에도 ▲업무 프로세스 혁신 ▲대국민 서비스 강화 ▲적극행정 확대 등 3가지 혁신 방향과 88개 혁신과제를 추진해 경영혁신의 추진동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뉴스웨이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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