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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신규·복귀 유저 '희소식'···엔씨 리니지M '신규 월드' 나온다

IT 게임

신규·복귀 유저 '희소식'···엔씨 리니지M '신규 월드' 나온다

등록 2024.06.02 07:00

수정 2024.06.03 13:09

임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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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7주년 맞이 콘텐츠 업데이트···신규 월드 '말하는 섬' 증설새로운 월드에서 독자적으로 시작, 신규·복귀 유저에게 안성맞춤뜨거운 관심 쏟아져···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 1시간 만에 종료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리니지M 출시 7주년을 기념, 게임이 처음 출시된 시점과 동일하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신규 월드'(서버명 말하는 섬)를 도입한다. 기존 서버들과 콘텐츠 경쟁을 직접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복귀 및 신규 유저에게 안성맞춤이다.

2일 엔씨에 따르면, 이런 이유로 신서버를 향한 이용자들의 관심은 뜨겁다. 지난달 30일 오전 '말하는 섬'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를 사전 생성하는 선점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1시만 만에 조기 마감됐다. 엔씨는 수용 인원을 증설하며 2차 사전 생성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리니지M 신규 월드가 오는 19일 7주년 맞이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EPISODE. ZERO'를 통해 데뷔한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리니지M 신규 월드가 오는 19일 7주년 맞이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EPISODE. ZERO'를 통해 데뷔한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말하는 섬은 기존 월드와 완전히 독립돼 나오는 리니지M 신규 월드다. 신규 월드란 2017년 6월 리니지M이 정식 출시된 이후 꾸준히 추가된 기존 서버들과 달리 새로운 월드에서 독자적으로 시작하는 서버 환경을 의미한다. 오는 19일 7주년 맞이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EPISODE. ZERO'를 통해 데뷔한다.

신규 월드 첫 번째 서버명이 '말하는 섬'이라는 점도 의미가 크다. 말하는 섬은 리니지 IP에서 게임을 즐기는 모험자가 가장 먼저 발을 딛게 되는 시작의 장소다.

'다시, 새로운 시작'이라는 콘셉트와 어울리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엔씨는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8일까지 '주사위의 추억'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과거 PC 리니지 시절 이용자들이 주사위를 굴려 이른바 '축 캐릭터' 스탯을 완성했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신서버 말하는 섬에서는 복귀 및 신규 유저가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들은 말하는 섬 서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받는다. 쿠폰을 사용하면 추후 플레이를 통해 영웅 등급 장비 세트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아덴 기사단의 장비 세트와 각종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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