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벡스는 지난 3일 현대그룹 사옥 내 H-Stadium(대강당)에서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개발자회의(HMXDC)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HMXDC는 최근 부상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빅데이터, 예지보전, 수요예측 등 핵심적인 산업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회사의 주력 기술인 스마트 물류의 고도화와 기술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현대무벡스 R&D본부가 주관한 이번 회의에서 연구원들은 ▲AGV(무인이송로봇) 등 물류로봇 ▲SLAM((자율주행기술) 및 VCS(로봇제어시스템) ▲WCS(창고제어시스템) 등에 대한 소개와 개선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근 부상하고 있는 AI·로봇 기술의 산업 적용 사례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앞으로 회사가 주력해야 할 미래 혁신 기술과 사업 재편 방향에 대해 임직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도익한 대표이사는 "스마트 물류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술이 융복합 된 신성장 미래 산업이다"라며 "회사가 짧은 기간 내 값진 성과를 이어가고 있지만, 결국은 AI·로봇 기술을 고도화하고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사업 경쟁력의 핵심이고, 회사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황예인 기자
yee9611@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