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삼성전자서비스는 충남 논산시 강경읍과 전북 완주군 운주면, 대전광역시 서구 용촌동에 각각 거점을 구축하고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비스팀은 침수된 전자제품의 상태를 점검하고 오염물 세척, 부품 교체 등을 제공한다.
광범위한 지역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영동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에서는 서비스 엔지니어가 피해 가정을 직접 순회할 예정이다.
또 소비자가 삼성전자서비스 컨택센터로 접수할 경우에도 엔지니어가 방문해 동일한 수해 복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삼성전자서비스는 휴대폰 점검 장비가 탑재된 버스를 현장에 투입하는 '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도 병행 중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집중 호우, 태풍,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긴급 복구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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