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린은 동국제약이 벨라스트 이후 13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필러 제품으로, 기존 HA 원료와 필러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술자와 환자의 만족도와 안전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케이블린은 'GTS-351™ Technology'를 기반으로 'ThermoCross 24HA™' 합성, 'ShapeSync 500™' HA 표준화, '저먼 퓨리피케이션 시스템 (German Purification System)' 등의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 안정성, 조형성, 주입 용이성, 지속력을 최적화했다.
지난달 22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첫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케이블린을 이용한 페이셜 컨투어링을 주제로 최신 뷰티 트렌드에 따른 HA필러 시술 기법과 부작용 예방법 등이 논의됐다. 성형외과 전문의 전경욱 더비단성형외과 원장과 피부과 전문의 윤춘식 예미원 원장이 서로의 관점과 접근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7월 20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진행된 두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변화한 미의 기준과 MZ세대가 선호하는 트렌디한 적응증을 해부학적 측면에서 분석하고, 이에 따른 시술 테크닉이 소개됐다. 오욱 메이린 더현대 서울 원장, 이원 연세 이원 성형외과 원장, 김홍두 담의원 원장이 케이블린의 특장점을 중심으로 효과적인 심미적 결과를 위한 방법을 논의했다.
동국제약 메디컬 에스테틱 담당자는 "이번 케이블린 출시를 통해 동국제약의 메디컬 에스테틱 라인업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전문화를 위해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함께 다양한 제품 개발에 힘쓸 예정이며, 정기적인 학술 심포지엄과 깊이 있는 학술 활동들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2023년 스킨부스터 시장에 진출한 이후 '디하이브'와 '마데카MD 크림·로션' 등을 출시하며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최근에는 샤페론과의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통해 항노화 및 노화 관련 피부고민을 해결할 주사용 의료기기 제품도 개발 중이다.
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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