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창의적인 에너지의 힘'을 키워드로 하는 '구도일 캔 두 잇(GooDoil Can Do it)' 시즌2 광고를 지난달 31일부터 방영하고 있다. 감각적인 팝아트, 새로운 팝록 장르의 CM송 등을 통해 기존 고객들뿐만 아니라 젊은 MZ세대의 관심까지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TV 광고 속 초록색 프레임은 에쓰오일의 주유소 사이니지(간판 디자인)로 연결돼 친환경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연상시킨다. 그리고 구도일이 영상의 프레임을 신나게 넘나드는 장면들을 통해 에쓰오일의 창의성과 발상의 전환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이번 에쓰오일 광고는 형식적인 트렌디함뿐만 아니라 내용적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공익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에쓰오일은 TV광고 외에도 바이럴 영상을 통해 셀프주유소에서 한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 비닐장갑과 탄소배출과 관련된 종이 영수증 사용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 환경을 위해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셀프주유소에서 한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 비닐장갑을 업사이클링 과정을 거쳐 다회용 주유장갑을 제작·사용하는 '굿러브스(GoodLoves: Good + Gloves) 캠페인'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종이 영수증 대신 MY S-OIL APP을 통해 전자영수증을 활용하자는 바이럴 영상을 공개한다. 에쓰오일은 바이럴 영상 '구도일의 지독히 친환경적인 여행'편을 통해 가족들의 좌충우돌 여행 스토리의 2D 애니메이션을 8월 하순 에쓰오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ESG 경영에 대한 회사의 진정성과 의지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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