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키스트 데이즈는 지난달 게임의 중·후반부에 해당하는 코어 콘텐츠를 공개하는 2차 CBT를 진행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국내 이용자들이 총 7일간 CBT에 테스터로 참여해, 다키스트 데이즈의 모바일 버전을 즐기고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용자 대상 설문 조사 결과, 2차 CBT는 1차 CBT보다 많은 이용자 풀을 대상으로 진행한 테스트임에도 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는 밝혔다.
구체적으로 설문 답변자 93%의 이용자는 '다키스트 데이즈'를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평가했고, 94%의 이용자가 이후에도 플레이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2차 CBT에서 이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콘텐츠는 멀티플레이 모드로 확인됐다. 분쟁 지역, 협동 레이드, 익스트랙션까지 최대 32인의 이용자가 함께 교류 및 전투 가능한 신규 지역들이 멀티플레이 모드 3종으로 새롭게 공개됐는데, 이중 특히 협동 레이드가 다양하고 위협적인 공격 패턴을 피해 공략이 가능하다는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1차 CBT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 및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충실하게 반영하면서, 2차 CBT는 1차 대비 게임의 만족도, 전반적 재미 평가, 그래픽 및 성장 시스템 등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 의미가 있다"며 "PC 버전에서 더 쾌적한 플레이를 지원하기 위해 UI/UX(이용자 환경/이용자 경험)의 개선 작업에 돌입, 내년 출시 시점에는 더욱 깊은 게임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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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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