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은 가족이 근무하는 일터를 방문함으로 상호 유대감을 형성함과 동시에 임직원 소속감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해가 '자녀' 중심 초청 행사였다면 올해는 '배우자'와 '어머니'가 주인공이다.
당일 임직원 배우자 및 어머니 200여명이 동국씨엠 부산공장을 방문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한나절 동안 이어졌다. ▲회사소개 ▲생산라인투어 ▲점심식사 ▲명사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했다.
당일 동국씨엠 임직원 가족들은 원료가 입고되는 부두를 시작으로 PLTCM(세척)-CGL(도금)-CCL(코팅)에 이르는 컬러강판 생산 전 과정을 견학했다.
동국씨엠은 당일 김미경 강사(MKYU대표)를 명사로 초청했다. 김미경 강사는 '10년 후를 즐겁게 기대하는 법', '일과 가정을 균형 있게 만들어 가는 법', '나만의 원씽으로 거침없이 미래를 사는 법' 등을 주제로 약 90분간 강연을 진행했다.
부산공장을 방문한 한 동국씨엠 임직원 배우자는 "남편이 철강 관련 얘기 하면 어렵고 복잡해서 대화가 힘들었는데 오늘을 계기로 즐겁게 대화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좋은 행사 마련해 준 회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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