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사이언스는 세라믹 소재를 활용GO 전고체배터리가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성능 구현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배터리의 성능 테스트 결과 -20~120℃ 범위의 온도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했으며 0.66Pa 이하의 고진공 환경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했다"라며, "이번에 개발한 전고체배터리의 고도화를 위해 향후 배터리의 용량 증가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엘사이언스는 가천대학교는 용량 증가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핵심 특허를 이미 확보해 기존의 배터리 R&D센터에서 확보하고 있는 기능성 3D 집천체를 활용, 용량을 증가시킬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우주 위성체용 전고체배터리 시장규모는 2018년 72조 원의 시장에서 매년 10.7% 성장을 거듭하여 2040년 740조 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우주 분야와 같이 성장성 높은 미래산업에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을 개척하고, 양산을 통해 지속 성장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미래 사업 전략이다.
아이엘사이언스 송성근 대표이사는 "소형 전고체배터리는 가천대학교와 오래전부터 지속적인 연구개발해 온 사업 아이템으로 실제 구현까지 성공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전고체배터리는 우주 위성체용 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래 산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여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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