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전략엔 IP발굴···"프랜차이즈 생태계 확장"
그러면서 "회사는 보유한 블록버스터급 지식재산권(IP)을 더 크고 오랫동안 성장시켜 나가는 것을 종적 확장 전략과 차세대 블록버스터급 IP를 육성하는 것을 횡적 확장 전략 두 가지 축으로 병행해 지금보다 더 많은 블록버스터급 IP 프랜차이즈 생태계를 여러 개 보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존 IP 활용 전략인 종적 확장의 경우 신작에 국한하는 것은 아니란 설명이다. 이 대표가 밝힌 전략에는 플랫폼 확장, 신규 시장 진출, 하이퍼 로컬라이제이션(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 등이다.
넥슨의 이런 전략 배경에는 오랜 기간 유저들의 사랑을 받아 온 프랜차이즈 IP의 존재가 있다. 대표적으로 출시 28년이 된 '바람의나라'뿐만 아니라 누적 매출 220억달러의 '던전앤파이터', 누적 매출 50억달러의 '메이플스토리' 등이 있다.
뉴스웨이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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