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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정헌 넥슨 대표 "2027년 매출 7조 목표···IP 발굴·확장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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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헌 넥슨 대표 "2027년 매출 7조 목표···IP 발굴·확장해 나갈 것"

등록 2024.09.03 17:3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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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전략엔 IP발굴···"프랜차이즈 생태계 확장"

이정헌 대표가 3일 진행한 넥슨 마켓 브리핑에서 발화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넥슨 IR실이정헌 대표가 3일 진행한 넥슨 마켓 브리핑에서 발화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넥슨 IR실

이정헌 넥슨 대표이사는 3일 열린 넥슨 캐피탈 마켓 브리핑에서 "회사는 2027년 매출 7500억엔(약 6조8700억원), 영업이익 2500억엔(약 2조2900억원)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사는 보유한 블록버스터급 지식재산권(IP)을 더 크고 오랫동안 성장시켜 나가는 것을 종적 확장 전략과 차세대 블록버스터급 IP를 육성하는 것을 횡적 확장 전략 두 가지 축으로 병행해 지금보다 더 많은 블록버스터급 IP 프랜차이즈 생태계를 여러 개 보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존 IP 활용 전략인 종적 확장의 경우 신작에 국한하는 것은 아니란 설명이다. 이 대표가 밝힌 전략에는 플랫폼 확장, 신규 시장 진출, 하이퍼 로컬라이제이션(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 등이다.

넥슨의 이런 전략 배경에는 오랜 기간 유저들의 사랑을 받아 온 프랜차이즈 IP의 존재가 있다. 대표적으로 출시 28년이 된 '바람의나라'뿐만 아니라 누적 매출 220억달러의 '던전앤파이터', 누적 매출 50억달러의 '메이플스토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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