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파업하고 울산 본사 내 노조 사무실 앞에서 집회했다. 이날 파업은 지난달 28일, 이달 4일에 이는 올해 세 번째 파업이다.
노조는 "회사가 고심한 흔적 없이 조합원들을 존중하지 않는 제시안을 내놓았다"며 "구성원을 진정으로 주인 대접하는 제시안을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회사는 지난 5일 ▲기본급 10만2천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격려금 400만원과 성과금 지급 ▲종합건강검진 대상 연령 확대 등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이를 거부했다.
뉴스웨이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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