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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포르쉐코리아, 신임 CEO에 마티아스 부세 임명

산업 자동차

포르쉐코리아, 신임 CEO에 마티아스 부세 임명

등록 2024.09.20 17:27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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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아스 부세 신임 포르쉐코리아 CEO. 사진=포르쉐코리아 제공마티아스 부세 신임 포르쉐코리아 CEO. 사진=포르쉐코리아 제공

포르쉐코리아를 이끌 새로운 CEO로 타이완에서 영업 관리 경험을 쌓았던 마티아스 부세 폭스바겐 상용차 부문 독일 시장 시니어 디렉터가 임명됐다.

포르쉐 AG는 오는 10월 1일을 기해 마티아스 부세 폭스바겐 상용차 부문 독일 시장 시니어 디렉터를 포르쉐코리아 신임 CEO로 공식 임명한다고 12일 밝혔다.

마티아스 부세 신임 대표는 풍부한 국제 경험을 가진 자동차 영업·경영 전문가로 30년 가까이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타이완에서 포르쉐 영업을 총괄한 경험이 있어서 아시아 자동차 시장에 대한 특수성과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2019년 포르쉐코리아 CEO 부임 이후 회사를 무난히 이끈 홀가 게어만 대표는 포르쉐 스위스 신임 CEO로 자리를 옮긴다. 게어만 대표는 포르쉐 첫 순수 전기차인 타이칸의 국내 출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포르쉐 브랜드의 판매량을 2배 이상 늘리는 성과를 냈다.

포르쉐 AG 영업·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마티아스 부세가 한국 시장에서 포르쉐 브랜드 입지를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5년간 한국 시장에서 포르쉐 사업을 성장시킨 게어만 대표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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