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1월부터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 시즌2 전개

LG전자는 오는 11월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 시즌2를 진행한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아동·청소년 누구나 가전제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펼친다.

22일 LG전자는 오는 11월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 시즌 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주말을 포함해 교육 횟수를 총 30회 이상으로 확대하고, 키즈존을 둔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만지고 시연하며 교육 받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면 다음달 중 베스트샵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는 놀이를 통해 가전제품의 전기적·기계적 원리를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더욱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누구라도 올바르고 안전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집 꾸미기 보드게임 ▲전자레인지로 컵케이크 만들기 ▲미래 가전 그림 그리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꾸며졌다.

LG전자는 8월부터 이달말까지 전국 각지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과 베스트샵에서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특수학급이나 복지관 등에 속하지 않은 장애 아동도 개별적으로 신청해 교육에 참가하도록 했다.

이향은 LG전자 H&A CX담당은 "느린 학습자,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위주였던 '가전학교 프로젝트'를 비장애 어린이까지 확대해, 더 많은 소비자가 LG전자 가전제품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전자 기기의 원리를 쉽게 배우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작년부터 느린 학습자·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쉬운 글 도서'를 꾸준히 발행해왔다. 현재까지 ▲냉장고 ▲에어컨 ▲청소기 ▲TV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을 다뤘고, LG전자 고객센터와 베스트샵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다양한 도서를 무상 제공했다. 그 결과 8월 기준 누적 신청 발행 부수가 2만 부를 넘어섰으며, 연내 정식 도서 출판 및 전자책 출판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