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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한강' 노벨상 수상 여파···예스24 강세 지속

증권 종목 특징주

'한강' 노벨상 수상 여파···예스24 강세 지속

등록 2024.10.15 10:02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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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가 한강이 노벨 문학상을 거머쥐자 관련 주인 예스24가 장 초반 강세다. 이 밖에 예림당, 밀리의서재 등은 차익실현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3분 기준 예스24는 전 영업일 대비 1420원(17.13%) 오른 971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같은 시간 밀리의서재는 1910원(9.79%) 내린 1만7590원, 예림당은 505원(15.12%) 하락한 2835원에 거래 중이다.

예스 24는 지난 10일 스웨덴 한림원이 소설가 한강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호명한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여성 작가 찬쉐와 이본의 다와다 요코가 후보로 언급됐지만 국내 최초로 소설가 한강이 상을 거머쥐었다.

소설가 한강의 주요 작품으로는 ▲그대의 차가운 손(2002) ▲채식주의자(2007) ▲희랍어 시간(2011) ▲회복하는 인간(2013) ▲소년이 온다(2014) ▲흰(2016)▲작별하지 않는다(202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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