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2분 기준 셀비온은 공모가(1만5000원) 대비 9850원(65.67%) 오른 2만4850원에 거래 중이다.
2010년 설립된 셀비온은 방사성 의약품 치료제와 진단제 개발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올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첫 신약 개발 기업으로 현재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립선암 치료제 방사성의약품 'Lu-177-DGUL'을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하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10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1만22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달 7일과 8일까지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1065.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 3조8177억원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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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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